광주보건대학교-광산구와 함께하는 “건강한 마을, 행복한 장자울” 건강마을 만든다.

장자울 4단지 건강마을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

광주보건대학교(총장 김경태)와 광산구는 광주보건대학교의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수완동 장자울4단지를 건강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대학 및 단체 등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보건대학교와 수완동 장자울 휴먼시아4단지 관리사무소,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광산구사회적처방건강관리소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가 네트워크로 구축하여 주민의 건강요구에 맞는 건강마을과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마을 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여 지역여건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교육 및 실습 건강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건강동아리, 건강축제 등을 운영하며, 건강활동가 양성을 통한 지역건강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광주보건대학교에서는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자가건강스크리닝, 만성질환예방 및 관리, 근감소증 예방 및 관리, 치매예방 운동 프로그램 등 건강프로그램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초 주민 건강리더 ‘건강매니저’를 14명을 양성하고 ‘수완동건강100단’ 주민건강조직을 발족하여 주민주도의 건강마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건강아카데미와 운동프로그램, 걷기활동 등 다양한 건강생활실천사업을 펼치고 있다.

광주보건대학교 및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민ㆍ관ㆍ학이 협력하여 건강마을을 조성하는 건강거버넌스 모델로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속가능한 건강마을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